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는 1946년 조선대의 개교와 함께 공과대학에 최초로 개설된 5개 학과 중 하나로 70여 년간 국가와 지역 건설을 이끌어 나아가는 건축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학과입니다. 2002년부터는 변화된 국제 건축환경과 다양화된 사회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건축기술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건축공학전공(4년제)과 건축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건축학전공(5년제)으로 분리하고 건축학부의 편제로 유지하다가 2020학년도부터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로 각각 개편되어 국제수준에 걸맞는 건축공학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축공학 세부전공별 특성에 따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조적인 교육체제, 연구분야의 네트워크 형성, 산학네트워크 구축, 국제화 역량 및 취업지원 강화를 통한 건축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사과정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학자, 건축가, 기술자, 공무원 등을 배출하여 국내외의 건축문화 창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빛나는 업적과 전통에 힘입어 2000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KCUE)에서 실시한 전국 건축관련 학과평가에서 우수학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워싱턴 협정(Washington Accord)에 기준하여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에서 실시한 공학교육인증 심사평가에서 건축공학교육인증을 받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 체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목표로서는 창의적인 건설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모든 분야에서 경쟁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상황으로 건축공학 분야도 창의성이 없이는 그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또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실력이 풍부하고 리더십이 강한 인재가 요구되고 있어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건축전문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글로벌한 시야와 자세로 책임감과 신뢰를 갖춘 창조적 인재가 필요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제건축사 및 건축기술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교육내용으로는 전문 건축기술자 양성을 위하여 건축공학의 전공교육 및 연구특성에 역점을 두고,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특성화 · 차별화된 맞춤형 건축전문인 양성,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고성능 건축생산기술과 연계된 선진형 도시 및 건축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제고하여 지역 및 국가기술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육목표와 자세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도 진출하여 지속가능한 건축물 구현을 위한 건축시공 및 건설관리, 건축구조, 건축재료, 건축환경 및 설비의 분야에서 폭넓은 식견으로 헌신적이고 모범적이며 믿음직한 윤리관과 수준 높은 가치관을 지닌 유능한 건설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